파워트레인과 뛰어난 사륜구동 플랫폼, 첨단 커넥티비티 기술, 정교한 디자인 등을 인정받아 올해의 픽업트럭으로 선정됐다.NWAPA의 픽업트럭 도로주행 평가는 오프로드 코스에서 진행됐으며 가속과 조향, 제동 등의 성능이 주된 평가 대상이었다.리키 라오 현대차 북미법인 제품기획담당 임원은 "싼타크루즈는 강력한 엔진과 뛰어난 기동성으로 도시나 오프로드에서 운전하는 즐거움을 보장한다"고 말했다.싼타크루즈는 북미 자동차 평가기관 '아이씨카'가 선정하는 '미국에서 가장 빨리 판매된 차' 1위에도 올랐다. 싼타크루즈는 판매에 평균 8.0일이 걸려 쉐보레 콜벳(8.3일), 메르세데스-벤츠 GLS(8.7일) 등을 앞섰다.싼타크루즈가 출시 초반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업계에서는 전기차 모델이 추가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현대차 측은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했다.세계적인 반도체 부족과 동남아시아의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재난으로 인한 자동차 감산이 확산되고 있다.토요타와 혼다, 포드, 폭스바겐 등 그동안 여유가 있었던 자동차업체들도 9월부터는 최대 40%까지 감산에 들어갔으며,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포드, GM, 재규어랜드로버 등도 생산 차질로 핵심 차종의 공급 지연이 계속되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쏘렌토 하이브리드, 포터2 일렉트릭, 봉고3 EV 냉동탑차 등 일부 차종들은 지금 계약을 하면 1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포르쉐 카이엔이나 마칸 등 수입 일부 차종에서 나타나던 장기 출고대기가 국산차에도 나타나고 있다.2021년을 불과 석 달 가량 남겨 놓은 상태여서 또 다시 개별소비세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이 높다. 개소세를 계속 낮출지, 아니면 올 연말부터 끊을 것인지는 두고 봐야 알겠지만 올해 계약한 대부분의 차종들이 해를 넘길 것으로 보여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현대차에 따르면 투싼은 평균 6개월치가 밀려 있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7-8개월치가 밀려 있다. 싼타페 역시 일반 모델은 2-4개월, 하이브리드 모델은 6개월치가 출고를 기다리고 있다.소형 SUV코나와 베뉴도 평균 3-4개월이 소요되며, 코나 하이브리드 모델은 6-7개월이 걸린다. 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출고까지 두 달 가량 소요돼 SUV 라인업 중 가장 대기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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